▲ 서울 성북구 승가원행복마을에서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승가원행복마을 원장 선재스님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 |
롯데렌탈이 장애인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롯데렌탈은 제41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후원금 1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매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롯데렌탈 임직원 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승가원이 진행하는 장애아동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승가원은 서울 성북구 승가원행복마을에서 장애아동에게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별마루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2016년부터 승가원과 후원계약을 맺고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으며 롯데렌탈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도 승가원의 차량정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후원금이 승가원 장애아동의 경험 다양화 및 사회화를 돕는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