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유럽에서 LPG운반선 2억 달러 규모 수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4-22 11:1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유럽회사 2곳으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LPG운반선을 수주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2일 “프랑스 지오가스무역(Geogas Trading)과 그리스의 브레이브해양(Brave Maritime)이 4만 CBM급 LPG운반선 2척을 각각 예약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 유럽에서 LPG운반선 2억 달러 규모 수주"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트레이드윈즈는 브래이브해양이 이번에 예약한 선박 2척을 재래식연료 추진선박으로 주문해 2023년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예약된 선박 2척의 가격은 각각 4700만 달러를 조금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지오가스무역이 주문한 선박 2척은 각각 5350만 달러로 가격이 책정돼 LPG연료 추진선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트레이드윈즈는 전했다. 

트레이드윈즈는 현대미포조선의 모기업인 한국조선해양이 LPG운반선 2척을 모두 1억7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3일 밝히면서 구체적 구매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오가스무역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지오가스무역이 주문한 선박 2척은 2023년 상반기 중 인도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