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백의종군, 더민주당 '김종인 체제'로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01-27 18: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백의종군, 더민주당 '김종인 체제'로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하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에서 물러났다.

문 대표는 27일 최고위원들과 함께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하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에게 전권을 이양했다.

문 대표는 지난해 2월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지 353일 만에 평당원 신분으로 돌아갔다.

문 대표는 “혁신과 새정치를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참으로 고통스러웠다”며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에게 많은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것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백의종군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4월13일 총선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려 했으나 분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를 사퇴하기로 했다. 

문 대표는 지난해 당 대표로 취임한 뒤 한때 당 지지율이 30%를 넘었지만 당내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을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문 대표는 특히 지난해 재보선 패배 이후 책임론에 휩싸이면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요구한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해 분당사태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문 대표는 자택이 있는 경남 양산에 내려가 설 연휴까지 머문다. 그는 주변에 쉬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고 비례대표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 대표는 전국을 돌며 지원유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