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이 세계적 디자인행사에서 상을 받았다.
SPC삼립은 빚은이 '2021 iF디자인어워드'에서 푸드패키지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SPC삼립은 빚은이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푸드 패키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SPC삼립 > |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는 독일 ‘레드닷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SPC삼립이 출품한 '빚은 퓨어 기프트 패키지'는 절제미가 느껴지는 순백색 패키지에 한복 저고리를 모티브로 옷고름을 매는 형식의 포장 방법을 적용했다.
SPC삼립은 한국 전통음식인 떡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만여 개의 출품작 가운데 75개 작품이 iF디자인 어워드의 최고등급인 금상을 받았다.
SPC삼립은 이밖에 '빚은 합격기원 패키지', '베이커리팩토리 합격열차 패키지' 등도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PC삼립 관계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시상인 iF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