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경동나비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청정환기시스템은 새 성장동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4-21 09:2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동나비엔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021년 내놓은 청정환기시스템에 대한 건설사 고객 수요 증가로 실적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동나비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청정환기시스템은 새 성장동력"
▲ 경동나비엔 로고.

21일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동나비엔 목표주가를 1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경동나비엔 주가는 5만4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라며 "경동나비엔은 보일러기업을 넘어 생활환경기업으로 변화하려고 한다"며 "청정환기시스템이 새로운 성장의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경동나비엔은 2019년 처음 청정환기시스템을 내놓은 뒤 발전을 거듭해 2021년엔은 키친후드를 장착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를 내놨다.

정부가 2020년부터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민간 노인요양시설 등에 환기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건설사 고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의 기타부문(환기시스템 포함) 매출은 2020년 700억 원(전체 매출의 8%)에서 2025년에는 2540억 원(15%)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100억 원, 영업이익 860억 원을 내 2020년보다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2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