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글로벌이 개발한 하늘채 레이어드 홈 적용 모습. <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이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방역기능을 개선했다.
20일 코오롱글로벌은 집이 주거와 일,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을 수 있도록 아파트의 구조와 설계를 바꾼 하늘채 레이어드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하늘채 레이어드홈에는 수납을 활용해 집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는 수납시스템 칸칸 스마트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칸칸 스마트스페이스는 거실의 일부분을 사무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는 등 수납시스템을 활용해 공간을 분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각 세대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아파트의 저층부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손님맞이나 가족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층은 침실이나 복도 끝에 발코니를 설치해 휴식공간이나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공간은 티하우스 팟, 키즈 팟, 라이브러리 팟 등 공간을 나눠 입주민들이 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시스템과 공기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살균조명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방역시스템도 강화했다.
택배나 외부음식 배달을 받을 때 외부인과 대면접촉 없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추가했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상품개발 상무는 "소비자들은 집안에 텐트를 치거나 베란다를 활용해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등 집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싶어 한다"며 "하늘채 레이어드홈은 집콕, 자연, 사회적 거리두기 등 3가지 키워드를 상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