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20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72%(600원)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16일 종가가 하락한 뒤 3거래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수가 주가를 방어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6%(500원) 상승한 13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보다 낮은 13만6500원에서 출발한 뒤 장 내내 약세를 보이다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반도체장비주 시세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테스 주가는 2.25%(800원) 오른 3만63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2.02%(650원) 상승한 3만2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리노공업 주가는 0.74%(1300원) 높아진 17만65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원익IPS 주가는 1.92%(1100원), 이오테크닉스 1.34%(1700원) 하락해 각각 5만6100원과 12만5100원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0.74%(400원) 낮아진 5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