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20일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20일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NH소상공인파트너는 △간편뱅킹 △경영지원 △세무지원 △특화서비스 등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간편뱅킹과 경영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뱅킹은 다른 은행의 뱅킹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한번에 모든 은행의 개인계좌, 사업자계좌의 통합조회가 가능하다. 별도의 인증서나 OTP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송금을 할 수 있다.
경영지원은 고가의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입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경영일정 알림,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 급여계산 등 간편 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지원은 세무자료 수집, 매입·매출 증빙 등 세무업무처리 자동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사와 연계해 개인사업자 고객의 절세 상담 등 세무컨설팅서비스도 무료로 해준다.
특화 서비스는 농협몰과 연계한 원스탑 식자재 주문·결제·매입 관리시스템 및 주제별, 업종별 사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소통공간(커뮤니티 서비스)과 경영강좌 등을 제공한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소상공인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의견을 수렴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농협의 금융·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 특화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농협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