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 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PC그룹 > |
SPC그룹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를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SPC그룹은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가정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약정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펀드를 통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SPC그룹은 올해 펀드를 통해 2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SPC그룹은 10년 동안 20억 원을 기부했으며 장애어린이와 가족 1200여 명을 지원했다.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사장은 “소외계층을 도우려는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SPC 행복한펀드가 꾸준히 이어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