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4-16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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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외화 예금통장 고객에 혜택을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6월 말까지 'KB수출입기업 우대 외화통장' 거래고객을 위한 환율우대 및 경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6월 말까지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 거래고객을 위한 환율우대 및 경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은 매일 일정금액 이상 잔액을 유지하면 이자율이 우대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이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평균 잔액에 따라 수출입 관련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KB수출입기업우대 외화통장 보유고객이 인터넷뱅킹 및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미국 달러화(USD) 입출금거래를 하면 횟수 제한 없이 9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품 보유고객 중 100달러 이상 해외송금 실적이 있거나 1천 달러 이상 입금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3만 원에 해당하는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2020년 10월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협약을 체결해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로벌공급망) 상품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