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16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4%(200원) 내린 8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 초반 주가가 8만4700원까지 올랐으나 금방 내림세로 전환해 8만3600원까지 떨어졌다. 장 마감 직전에야 낙폭을 줄였다.
반면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27%(200원) 오른 7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4일과 15일 이틀 동안의 주가 하락분(200원)을 모두 회복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3만75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장중 한 때 주가가 13만9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마감 시간이 다가올 수록 힘이 떨어졌다.
이날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전날보다 5.48%(2700원) 뛰어오른 5만2천 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1.29%(2100원) 오른 16만460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0.96%(300원) 높아진 3만1500원에 각각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12%(1400원) 떨어진 12만3200원에, 원익IPS 주가는 0.71%(400원) 내린 5만5900원에, 테스 주가는 0.29%(100원) 낮아진 3만4750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