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나스미디어, 도시철도공사와 광고대행 계약 맺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1-26 16:0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스미디어가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와 대규모 광고대행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나스미디어는 26일 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 6, 7호선의 광고매체와 역사 및 전동차 광고매체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 도시철도공사와 광고대행 계약 맺어  
▲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
계약금은 5년 동안 모두 215억 원 규모다. 이는 나스미디어가 2014년 냈던 매출 298억 원의 72%에 해당한다.

나스미디어는 KT가 실질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광고대행업체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KT가 수주했던 광고매체를 도시철도로부터 직접 수주하게 됐다. 광고대행 구조가 ‘도시철도-KT-나스미디어’에서 ‘도시철도-나스미디어’로 바뀌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나스미디어가 기존에 KT에 지불해야 했던 중간 수수료가 없어지면서 계약 구조 변경을 통한 이익률 개선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미디어는 이번 지하철 6, 7호선 계약을 통해 확보한 광고매체를 통해 광고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나스미디어가 광고를 판매해 얻는 매출이 지하철 6, 7호선의 옥외매체 계약금보다 많으면 해당 이익이 나스미디어 실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