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4-16 10:25:21
확대축소
공유하기
롯데하이마트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21’에 출품된 국내 혁신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손잡고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혁신상품 체험관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혁신상품 체험관’에서 모델이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혁신상품 체험관에서는 올해 1월 진행한 CES2021행사기간 '코트라 통합 한국관'에 전시했던 제품과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등 24개 혁신상품을 전시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인더케그’ 수제 맥주 제조기기와 헤파필터를 탑재해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해주는 ‘대현엔택’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 폐활량과 폐 지구력 등 폐 건강을 측정해 맞춤형 호흡운동 방법을 안내해주는 ‘브레싱스’ 폐 건강 측정기 등이 있다.
방문객들은 혁신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관 참가기업들은 행사 종료 뒤 소비자 반응 등을 토대로 롯데하이마트에 입점할 기회를 얻게 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기술혁신기업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CES 2021에 출품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