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식약처 남양유업을 경찰에 고발,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논란 관련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4-15 18:4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효과 발표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남양유업을 경찰에 고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남양유업을 경찰에 고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남양유업을 경찰에 고발,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논란 관련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식약처는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 개입한 점을 확인했다.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13일 열린 ‘코로나19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9일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 문구를 담은 홍보지를 언론사 30곳에 배포하고 심포지엄 참석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남양유업이 순수 학술지원을 넘어 사실상 불가리스 제품을 홍보하는 데 학술 심포지엄을 활용했다고 보고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및 광고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식품 거래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광고행위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