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2021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
카카오는 4월15일부터 5월3일 오후 5시까지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을 받는다.
▲ 카카오는 15일부터 5월3일 오후 5시까지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을 받는다. <카카오> |
서비스·비즈와 테크분야를 모두 합쳐 100명 이상의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모든 전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인턴십에 지원을 할 수 있다. 테크분야 지원자는 최대 2차례까지 코딩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비즈분야 지원자는 서류전형에서 공개되는 사전과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그 뒤 면접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가 선정된다.
합격자는 2개월 동안 인턴십을 거친 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카카오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카카오는 서비스·비즈분야 인턴을 세부 직무의 구분없이 모집한다. 합격자는 카카오 CEO 직속의 서비스·비즈 특별 전담 태스크포스팀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는 서비스기획, 사업기획, 마케팅, 이용자경험(UX), 이용자인터페이스(UI),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윤영진 서비스·비즈 특별 전담 태스크포스팀장은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정의할 줄 아는 인재 찾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개발자를 모집하는 테크분야에서 프로그래밍과 인프라 직군을 구분하기로 했다.
프로그래밍 지원자는 코딩테스트에 합격한 뒤 서버, 클라이언트, 데이터사이언스 가운데 세부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코딩테스트 합격자만 지원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