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5월 들어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조감도. <조선호텔앤리조트> |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조선팰리스서울강남, 럭셔리컬렉션호텔(조선팰리스)' 개관일을 5월25일로 확정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팰리스의 개관을 앞두고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패키지 상품은 '로얄 인비테이션 투 조선팰리스'로 개관일인 5월25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 패키지 이용객은 다과서비스와 아침 세탁서비스, 석식을 이용할 수 있고 헬스장과 수영장에 입장할 수 있다. 객실 등급에 따라 뷔페와 사우나, 호텔바 이용권 등이 추가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개관에 맞춰 고객들의 방역 우려를 해소할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모든 객실에 자동 자외선살균장치를 도입해 객실 정비 후 자동으로 방 안을 소독한다. 또 객실별로 따로 필터를 설치하는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의류관리기도 비치했다.
비대면 서비스대책도 마련했다. 객실 내 스마트TV와 태블릿을 이용해 룸서비스 및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으며 호텔 내 편의점 상품은 직원 대신 로봇이 배달해준다.
조선팰리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 강남점은 조선팰리스 브랜드의 첫 번째 호텔로 254개 객실과 강당, 연회장,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 등 시설을 갖췄다.
호텔 내 식당은 뷔페매장 콘스탄스, 한식당 이타닉가든, 중식당 더그레이트홍연, 호텔바 1914라운지&바, 케이크카페 조선델리앤부티크 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