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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주 약세, 하이브 6%대 디피씨 제이콘텐트리 4%대 하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4-14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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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4일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6.73%(1만7천 원) 떨어진 23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약세, 하이브 6%대 디피씨 제이콘텐트리 4%대 하락
▲ 하이브(옛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7%(350원) 내린 4만49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73%(250원) 빠진 3민3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67%(40원) 하락한 597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3%(5원) 낮아진 3955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6%(50원) 오른 3만4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디피씨 주가는 4.03%(700원) 밀린 1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88%(250원) 하락한 6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88%(75원) 떨어진 2525원에 장을 닫았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2.64%(450원) 내린 1만66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반면 넷마블 주가는 2.17%(3천 원) 오른 14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0.35%(500원) 높아진 14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전날과 같은 3710원에 장을 종료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엇갈렸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4%(1950원) 하락한 4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1.66%(450원) 내린 2만6600원에,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1.17%(150원) 빠진 1만27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영상시각효과 관련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0.39%(50원) 상승한 1만2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29%(300원) 높아진 10만41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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