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일본 원전 오염수의 방류 두고 일본대사에 "우려 매우 크다"

변혁주 기자 bhjf@businesspost.co.kr 2021-04-14 15:1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두고 주한 일본대사에게 우려가 크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 신임장 제정식 직후 지닌 환담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에게 "한국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잘 알 것"이라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문재인, 일본 원전 오염수의 방류 두고 일본대사에 "우려 매우 크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로부터 인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본국에 잘 전달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대통령이 상대국 대사에게 이와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청와대 참모진에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잠정조치를 포함한 제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잠정조치란 국제해양법재판소가 최종 판단을 내릴 때까지 일본이 방류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처분신청을 의미한다.

일본 정부는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방안을 결정하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