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에 세계 해운선사 컨테이너선 발주문의 몰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4-14 10:4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에 글로벌 해운선사들의 컨테이너선 발주문의가 몰리고 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14일 “1800~3천TEU급 컨테이너선 발주와 관련한 글로벌 해운선사들의 문의가 현대미포조선에 쇄도하고 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해외언론 "현대미포조선에 세계 해운선사 컨테이너선 발주문의 몰려"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조선업계 소식통은 CMA CGM, AP 몰러-머스크, 시노코상선, 남성해운, SM라인 등 국내외 해운선사들이 현대미포조선에 새로운 컨테이너선 발주를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각 업체가 찾는 선박은 2척에서 10척 이상으로 다양하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현대미포조선이 1800TEU급 선박을 만들기 위해 시노코상선에 최소 10개의 슬롯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소식통은 현대미포조선이 덴마크 해운선사 AP몰러-머스크와 2천TEU~3천TEU급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2척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트레이드윈즈는 현대미포조선의 슬롯이 한정돼 있어 해운선사들의 선박 발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