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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미국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중단 권고, 당국 "1명 사망 2명 위독"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4-13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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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13일 미국 보건당국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연합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성 6명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뇌혈전 증세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하고 또다른 2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식품의약국이 공동으로 백신과 뇌혈전 사이 연관성을 조사하고 식품의약국이 얀센의 백신 접종을 계속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4일 예방접종자문위원회를 열고 문제가 된 사례를 검토하고 잠재적 의미를 평가하기로 했다.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과는 달리 1번만 접종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효과를 내는데 지금까지 미국에서 700만여 명이 접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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