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코리아가 13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
토요타코리아가 한국에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는 13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온라인 출시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다”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자신 있게 권한다”고 말했다.
시에나는 1990년대 출시된 토요타의 대표 미니밴으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토요타코리아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2WD(전륜구동)와 AWD(사륜구동)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189PS(마력), 최대토크 24.1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2WD는 14.5km, AWD는 13.7km를 보인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다양한 안전기술과 편의기능도 적용됐다.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가 기본적용됐고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도 탑재됐다.
토요타코리아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가격을 △AWD 6200만 원 △2WD 6400만 원으로 책정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토요타코리아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정기점검 및 관리, 보험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토요타 오토케어 리스’서비스도 선보였다.
법인고객이 토요타 오토케어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타는 동안 차량관리서비스, 신차 교환 보험 프로그램(3년), 픽업 딜리버리서비스, 타이어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