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허인 "플랫폼 전환 교두보"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4-13 15:4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 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KB국민은행은 한국마이크로스프트와 12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플랫폼 전환 교두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2021년 4월12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 및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서울 중구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놀로지센터(M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두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신기술 활용한 비즈니스협업 △국내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서비스 제공 및 기술 교육 지원 △KB국민은행 직원 대상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먼저 두 회사는 데이터·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개선 협업을 추진한다. 

신기술 개발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최신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 스타트업 지원과 직원 역량 강화도 함께 진행한다.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에서 활약중인 유망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중 선발된 기업에 클라우드 활용 및 투자자 연결,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 임직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국내 데이터·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KB국민은행의 넘버원 금융 플랫폼 전환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이 두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달성을 가속화하고 더 나아가 국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