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청송양수발전소에 수상태양광 건설, 정재훈 "모범사례 만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4-13 14:3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청송양수발전소 저수지에 수상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한수원은 13일 청송양수발전소 하부댐 저수지인 청송호에서 4.4MW급 수상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수원 청송양수발전소에 수상태양광 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모범사례 만든다"
▲ 청송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 모습. <한국수력원자력>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강태욱 진영토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청수호 면적의 약 5.7%에 해당하는 2만9450㎡에 태양광모듈을 설치했다. 이 설비를 통해 연간 590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한수원은 환경오염에 관한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친환경·고내구성 수상용 태양광모듈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10년 이상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육상태양광발전보다 발전효율이 10%가량 높고 녹조현상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육상태양광발전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수원은 설명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청송양수 수상 태양광발전소는 양수발전시설에 태양광발전을 겸해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며 “친환경과 안전이 핵심 키워드인 에너지전환시대에 청송양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그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