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토스뱅크 금융당국의 본인가 심사 보완요청 받아, "7월 출범 그대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4-13 11: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토스뱅크가 본인가 심사 지연에도 7월 출범 목표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토스뱅크 본인가를 위한 실지조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토스뱅크 금융당국의 본인가 심사 보완요청 받아, "7월 출범 그대로"
▲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토스뱅크 본인가를 위한 실지조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토스뱅크는 2월 금융감독원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당초 3월 안에 본인가 허가를 받고 7월에 영업을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일각에서는 토스뱅크 본인가 실지조사 과정에서 보완사항이 발견되며 7월 출범은 어려울 것이라는 시선이 나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늦어도 5월12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때에는 토스뱅크 본인가 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가 허가가 그 전에 날 수도 있지만 5월12일까지 미뤄지면 7월 출범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본인가를 받은 후 출범하기까지는 3~4개월이 소요됐다.

다만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도 실지조사 과정에서 보완을 거쳐 본인가를 받은 만큼 본인가 허가 자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적사항 보완하고 본인가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7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