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 1조 넘어서, 올해 2300억 유입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4-12 17:24: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올해 들어서만 약 2200억 원이 유입되면서 1조 원을 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 1조 넘어서, 올해 2300억 유입
▲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 적립액은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연평균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3월 말까지 2290억 이 유입됐다. 이는 올해 초보다 30.1% 증가한 것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 원 이상인 대형 사업자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다.

한국투자증권은 증시 강세에 따른 자금 유입 추세, 한국투자증권의 거래 편의성 및 수수료 혜택, 높은 수익률 성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2020년 개인형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은 7.57%로 증권업 평균수익률(6.17%)보다 높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연금 수익률과 편의성이 높은 증권사 개인형퇴직연금으로 가입∙이전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수익률 높이기를 통해 고객의 노후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