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국제 신용평가사 LG전자 신용등급 상향, "스마트폰 철수 긍정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12 16: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해외 신용평가업체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LG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신용평가사 LG전자 신용등급 상향, "스마트폰 철수 긍정적"
▲ LG전자 로고.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의 LG전자 신용등급 상향은 2013년 3월 'BBB'에서 'BBB-'로 내린 지 8년 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치는 "LG전자 스마트폰사업 철수 결정으로 그동안 신용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G전자 가전사업과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LG전자는 고성능(하이엔드)부문의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프로필, 강력한 브랜드 가치로 가전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장 분야는 지속적 투자, 주요 자동차부품업체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고속성장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월 LG전자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2'로 상향 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