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속진단키트 도입을 촉구했다. 휴마시스는 체코에서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자가사용 인증을 받았다.
12일 오후 2시40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26.53%(2390원) 오른 1만1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현장검사(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면역정량분석 장비 및 검사시약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 생산, 판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자가진단 키트를 대상으로 식약처에 신속한 사용승인을 촉구한다"며 "식약처의 사용 승인과 별도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휴마시스는 앞서 3월에 한국업체 최초로 체코에서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자가사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Ag 테스트' 제품은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비인강 도말 검체를 체취해 15분 내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