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주차 정당지지도 주간집계. <리얼미터> |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 1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주간집계)에서 응답자의 39.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1.6%포인트 내린 30.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9.0%포인트다.
다른 정당들의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당은 8.0%로 1.4%포인트 낮아졌다.
열린민주당은 0.2%포인트 내린 4.8%, 정의당은 0.9%포인트 하락한 3.3%로 집계됐다.
이밖에 기본소득당 0.8%, 시대전환 0.5%, 기타정당 2.0%, 무당층 10.9%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3755명을 접촉해 251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