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법원, 억대 사기혐의 두산 오너4세 박중원 징역 1년4개월 확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4-09 18:0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실형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월26일 사기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이 선고한 징역 1년 4개월을 확정했다.
 
대법원, 억대 사기혐의 두산 오너4세 박중원 징역 1년4개월 확정
▲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 <연합뉴스>

재판부는 피고인이 원심의 양형 판단에 법리 오해가 있어 양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형사소송법에서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한 상고가 허용된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2011~2016년 두산그룹 오너가라는 점을 내세워 인수합병자금이 필요하다며 피해자 4명에게 4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2017년과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기소됐다.

2019년 4월에는 7천만 원대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도 드러나 추가로 기소됐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김준혁 판사)는 지난해 5월 피고인의 편취금액이 크고 대부분의 금액을 사업과 관계없이 사용한 점을 들어 박씨에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박씨는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2부(이원신 김우정 김예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박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과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을 들어 원심을 깨고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외신 "구글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에 따른 영향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