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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에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열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4-08 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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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산에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열어
▲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전경.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부산에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열었다.

현대차는 부산시 수영구에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개관하고 6월27일까지 디자인 전시 프로그램인 ‘리플렉션 인 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맥락에서 시간과 디자인의 상호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비수도권 지역에 처음 만들어진 현대모터스튜디오다. 서울과 고양, 베이징, 모스코바 등에 이어 현대차의 6번째 브랜드 체험공간이기도 하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인간의 욕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위대한 힘’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전시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 부산에서 양산차량을 전시하지 않고 전시작품과 연계해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나 아트 콜라보레이션 차량 등을 선보이기로 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의 1층은 필로티 형태의 공간으로 LED 크리에이티브 월을 설치해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전시한다.

2층 전시공간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 지향성을 반영한 전시가 진행되고 3층은 추가적 전시 공간과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

4층은 관람객들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4층 ‘러닝존’에서 운영되는 ‘인스퍼레이션 랩’은 방문객들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과 방향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다방면으로 현대차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라며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창의성에 주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디자인이 만들어가는 변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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