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제2의 설현폰 '쏠' 39만9300원에 출시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1-22 16:1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쏠’(Sol)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쏠로 '루나'의 흥행을 이어가려고 한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T월드다이렉트 온라인 판매점에서 신형 스마트폰 ‘쏠’의 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 제2의 설현폰 '쏠' 39만9300원에 출시  
▲ SK텔레콤이 22일 독점판매 스마트폰 쏠(Sol)을 출시했다.
쏠은 SK텔레콤이 기획했고 홍콩의 휴대폰 제조회사인 TCL알카텔이 제작을 맡았다.

쏠의 출고가격은 39만9300원이다. SK텔레콤은 10만 원대 기본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공시지원금 상한선인 33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고객이 많이 찾는 기본료 5만 원대 요금제에 매겨진 지원금은 24만6천 원이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3일 동안 실시했던 쏠의 사전가입 행사에 모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쏠의 초반 반응이 좋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출시했던 독점판매 스마트폰 ‘루나’보다 쏠의 사전가입자가 2배 많다”며 “루나로 쌓은 독점스마트폰 경쟁력을 앞세워 쏠도 흥행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출시한 ‘루나’를 시작으로 독점폰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루나는 작년 연말까지 15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쏠을 루나를 잇는 흥행작으로 키우려 한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루나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걸그룹 AOA 멤버 설현씨를 쏠의 광고모델로 다시 기용했다.

루나가 ‘설현폰’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설현씨의 광고효과가 컸기 때문이다.SK텔레콤은 쏠이 5.5인치 풀HD급 대화면을 채택했고 스피커 출력도 높아 영상 미디어를 감상하기 좋다는 점을 앞세운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쏠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글로벌 음향기기기업 하만(Harman)의 JBL이어폰과 1만400mAh 대용량 외장배터리, 32기가바이트(GB) 용량의 외장 메모리카드 등을 증정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로 미디어를 즐기는 젊은층에게 쏠의 인기가 특히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Dr오리
3일 동안 1만명, 루나가 반응이 좋았어서 쏠도 입소문이 잘 났나보네   (2016-01-25 13:26:28)
DSFD
기본구성 악세사리가 정말 많네요 이렇게 다 주는 폰은 이게 처음 아닌가요?   (2016-01-23 20: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