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정애, 포스코 광양제철소 찾아 "날림먼지 억제조치에 속도내야"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4-07 16:5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방문해 날림먼지 억제장치 설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한 장관이 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민관협의체 합의사항의 이행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6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정애</a>, 포스코 광양제철소 찾아 "날림먼지 억제조치에 속도내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한 장관은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용광로시설 개선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시설 투자 등 민관협의체 합의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저장시설 밀폐화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2019년에 제철소 안전밸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체 합의사항의 이행을 확인하고 날림(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시설 개선현황과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용광로를 보수할 때 안전밸브를 통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3고로의 세미브리더밸브 배관을 넓히는 등 설비를 개선했다.

또 올해 8월까지 1고로에 신규 배관을 설치해 안전성 등을 검토한 이후 2022년까지 모든 용광로에 개선된 설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 원료 야외보관에 따른 날림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26년까지 코크스와 석탄 야적장은 원통형-창고(사일로)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