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고효율 태양광모듈 '네온H' 출시, 발전성능 25년간 보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4-07 11:1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모듈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글로벌시장에 태양광모듈 신제품 ‘네온H(Neon H)’를 내놓는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 고효율 태양광모듈 '네온H' 출시, 발전성능 25년간 보장
▲ LG전자의 태양광모듈 신제품 ‘네온H(Neon H)’. < LG전자 >

LG전자는 네온H를 4월부터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네온H는 발전효율 21.2%의 고효율 모듈로 출력은 업계 최고 수준인 390W다.

LG전자는 네온H에 N타입 셀을 적용했다. N타입 셀은 기존 모듈에 쓰이던 P타입 셀과 비교해 공정 난도가 높지만 발전효율도 높아 프리미엄 모듈에 주로 쓰인다.

LG전자는 네온H를 모듈 앞면뿐만 아니라 뒷면에서도 태양광을 받아들이는 양면발전 구조로 만들었다.

셀에서 발생하는 저항을 낮추기 위해 한 장의 셀을 2개로 분할한 뒤 연결하는 ‘하프컷(Half-cut)’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네온H가 설치 뒤 25년이 지나도 초기 출력의 90.6%까지 발전성능을 유지한다는 것을 무상보증한다.

김석기 LG전자 에너지사업부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면서 친환경태양광발전이 주목받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모듈 신제품으로 글로벌 태양광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