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고려아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아연 제련수수료 올라 실적 좋아져"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4-07 09:1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아연정광 수급이 완화되면서 아연 스팟 제련수수료(Spot TC)가 오를 것으로 예상돼 실적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려아연 주식 매수의견 유지, "아연 제련수수료 올라 실적 좋아져"
▲ 최창근 고려아연 대표이사 회장.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고려아연 목표주가를 5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고려아연 주가는 40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1월부터 가동을 개시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감스버그광산을 비롯해 작년에 가동을 중단했던 광산들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아연정광 수급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아연, 연, 금, 은 등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업체로 환율, 제련 수수료(TC), 금과 은 가격 등 외부 변수에 실적이 큰 영향을 받는다. 원/달러 환율과 비철금속의 가격이 오를수록 고려아연 실적에 도움이 된다. 

아연정광 수급이 완화되면 아연 스팟 제련수수료가 오르게 돼 고려아연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아연 가격은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원/달러 환율은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소폭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아연 스팟 제련수수료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전지박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고려아연이 투자하고 있는 2차전지용 동박사업은 2022년 10월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아연은 100% 자회사인 KZAM을 설립해 온산제련소 부근 5700평 부지에서 1527억 원을 투자해 매년 동박 1만3천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5900억, 영업이익 95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3.2%, 영업이익은 0.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부동산 정책 수단으로 세제는 가급적 뒷 순위, 선거 의식한 것 아니다"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회장 정도원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경제부총리 구윤철 "5월9일 이전 매매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 때 다주택자 중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국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