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사장후보 서류심사 들어가, 전 산업부 차관 정승일 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05 19:2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 사장 공모에 여러 명이 지원해 후보 추천절차가 시작됐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진행된 한국전력 사장 재공모 결과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등 복수 지원자가 등록했다. 한국전력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 등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 사장후보 서류심사 들어가, 전 산업부 차관 정승일 지원
▲ 한국전력공사 로고.

한전은 애초 3월26일까지 새 사장을 공모했지만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정 전 차관은 1차 공모 때 유일하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한국전력 임원추천위원회는 복수의 사장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해야 한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사장후보를 추리면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정 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산업부 반도체전기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