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사무금융노조 "여성혐오 발언 하나카드 사장 장경훈 즉각 사퇴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05 16:3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동계가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여성혐오 발언을 놓고 강하게 비판하며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5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혐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무금융노조 "여성혐오 발언 하나카드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4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경훈</a> 즉각 사퇴해야"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장 사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회의에서 “신용카드는 ‘룸살롱 여성’이 아닌 ‘같이 살 와이프’ 같은 가치를 지녀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사무금융노조는 “판매 상품인 카드를 여성에 빗대 말하거나 여성을 남성의 잣대로 급을 나눠 이분화하는 이런 발언은 장경훈 사장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과 인권의식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 준다”고 비판한다.

사무금융노조는 “지금 이 순간까지 진정성 있는 사과, 재발방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후속 대응 하나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장 사장의 수준과 역량 자체”라며 “장 사장의 연임을 확정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장 사장 발언이 알려진 이후 하나카드 불매운동 여론까지 일고 있다며 김 회장과 장 사장이 하나금융과 하나카드의 명성에 흠집을 내지 말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무금융노조는 이와 함께 알려진 장 사장의 임직원 폭언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에도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이들은 “폭언 폭행 성희롱 괴롭힘 등 근로자에 대한 부당대우로 사회적 물의를 발생시킨 사업장은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대상”이라며 “명백한 증거와 당사자 자백까지 나온 이 사건에 특별근로감독을 지금 즉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