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폰사업 철수를 5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4-04 18:0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 철수를 5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폰사업을 전담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의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결과를 외부에 공표한다.
 
LG전자, 스마트폰사업 철수를 5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
▲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5일 이사회를 열어 스마트폰사업을 전담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의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결과를 외부에 공표한다. <연합뉴스>

LG전자는 올해 1월 스마트폰사업 매각을 포함한 사업조정 계획을 발표했는데 매각이 여의치 않아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내일 이사회를 연뒤 3700여 명 가량의 모바일사업본부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고용유지를 약속한 만큼 대다수 직원들이 LG그룹 내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스마트폰사업을 전담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냈고 그동안 적자규모는 5조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