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대법관후보에 천대엽 판사 제청돼, 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4-01 19:1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법관후보로 천대엽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가 최종 선정됐다. 5월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이다.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신임 대법관후보 가운데 천 수석부장판사의 임명을 제청했다고 밝혔다.
 
대법관후보에 천대엽 판사 제청돼, 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 천대엽 대법관 후보.

문 대통령이 김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들이면 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등 국회 인준절차가 시작된다.

앞서 대법관후보 추천위는 천 후보자와 봉욱 변호사,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3명을 새 대법관 제청후보로 추천했다.

대법원은 “천 후보자는 사법부 독립,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의 확고한 신념 등 대법관으로서 기본적 자질을 갖췄을 뿐 아니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천 후보자는 1957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대법원 산하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형사합의부 경력이 많아 형사법에 정통한 법관으로 평가된다.

천 후보자는 청렴한 법관으로도 알려져 있다. 2월24일 공개된 고위법관 재산 현황에 따르면 천 후보자의 재산은 2억7300만원으로 공개 대상 고위법관 144명 가운데 가장 적었다.

검찰출신인 박상옥 대법관 후임에 판사가 최종후보로 제청되면서 6년 만에 다시 13명의 대법관이 모두 비검찰출신으로 채워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검찰출신인 안대희 대법관 후임으로 김병화 전 인천지검장이 제청됐지만 도중 낙마하면서 2015년 박상옥 대법관이 임명될 때까지 3년 동안 대법원 재판부는 비검찰출신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