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한동 서울WM센터 프라이빗뱅커가 3월31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금융상품 핵심리더 마스터 프라이빗뱅커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이 자산관리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프라이빗뱅커(PB)를 선발해 '마스터 프라이빗뱅커' 호칭을 부여한다.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상품 트렌드 선도 및 자산관리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스터 프라이빗뱅커' 제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3월31일 '금융상품 핵심리더 마스터 프라이빗뱅커 발대식'을 열고 2021년 마스터 프라이빗뱅커로 선발된 8명에게 임명장과 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찾아내고 이를 상품설계 등에 반영하기 위해 마스터 프라이빗뱅커제도를 도입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금융상품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프라이빗뱅커 가운데 금융상품 판매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해마다 5~10명을 마스터 프라이빗뱅커로 선발한다.
마스터 프라이빗뱅커로 선정된 직원은 금융상품 관련 교육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와 함께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활동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상품시장은 매크로 환경과 당국의 규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급변하는 특성을 보인다"며 "마스터 프라이빗뱅커를 통해 금융상품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나아가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