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안현호 이광형,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스트 손잡고 산학협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4-01 11:4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1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현호</a> 이광형,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스트 손잡고 산학협력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3월3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항공우주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3월3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본관에서 안현호 대표이사 사장과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 설립을 뼈대로 하는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안현호 사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확보한 비행체 관련 체계통합 핵심기술과 한국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우주·미래 비행체 및 위성 소프트웨어 시스템 등 미래 신기술을 융합해 항공우주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카이스트가 보유한 다양한 미래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추진하는 우주·미래 비행체 연구뿐 아니라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위성시스템 소프트웨어(SW), 우주·미래 비행체 기술개발 등의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KAI-KAIST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를 한국과학기술원 안보융합연구원에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앞으로 항공우주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술,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을 진행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미래 항공우주 시장을 향한 기술선점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미래 비행체분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