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에 정승욱 선임, 코오롱 제일기획 거쳐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3-31 11:4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휠라코리아가 신설된 최고운영책임자(COO)에 마케팅전문가인 정승욱 어패럴본부장을 선임했다.

휠라코리아는 31일 임원조직을 본부장 중심의 직책제로 개편하고 각 본부를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 자리에 정승욱 어패럴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에 정승욱 선임, 코오롱 제일기획 거쳐
▲ 정승욱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휠라코리아는 직급제를 폐지하고 직능 중심의 직책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또 임원조직은 대표이사와 최고운영책임자(COO), 각 사업부 본부장으로 단순화됐다.

정승욱 최고운영책임자는 앞으로 리테일, 어패럴, 마케팅, 영업사업부를 총괄하게 된다.

그는 코오롱그룹과 제일기획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해 마케팅본부를 거쳐 영업본부장과 어패럴본부장을 역임했다.

휠라코리아는 리테일영업본부에 홍인표 본부장, 어패럴 본부에 박재성 본부장, 영업사업부에 정선기 사업부장을 새로 임명하는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휠라코리아는 직무별 전문가로 구성된 각 본부를 자율책임조직으로 키워가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각 본부장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시의적절하게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새로 도입한 제도의 성과를 측정하고 직원 의견을 수렴해 2022년부터 전사 직원에게도 직책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휠라코리아는 2018년 윤근창 대표 취임 이후 수평적 사내문화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임원 직급제를 폐지하고 직책제로 변화해 유연한 소통 및 합리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