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매체 "LG전자 스마트폰사업 중단 곧 발표, 이르면 다음주 초"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3-31 10:4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을 하는 MC사업본부 운영방향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고 구성원들은 다른 부서로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매체 "LG전자 스마트폰사업 중단 곧 발표, 이르면 다음주 초"
▲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30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IT전문 트위터리안 트론(@FrontTron)을 인용해 LG전자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스마트폰사업 중단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사업 매각을 추진했으나 가격조건이 맞지 않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트론은 “롤러블폰은 미완성으로 남고 LG윙이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이 될 것이다”며 “MC사업본부 직원들은 다음주에 창원 가전공장으로 전환배치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 종료 이후에 기존 스마트폰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할지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론은 “이런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

폰아레나는 “LG전자가 운영체제와 보안지원을 하겠다고 말하더라도 립서비스일 수 있다”며 “LG전자의 업데이트 속도는 이미 늦은 편인데다 사업을 철수하면 업데이트를 제공할 유인이 사라진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