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45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일본은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들어 월요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적게 나왔다. 월요일(29일) 기준으로 1천 명을 넘은 것은 7주 만이다.
▲ 28일 일본 도쿄도 메구로구에서 나들이객이 벚꽃이 만개한 거리를 걷는 모습. <연합뉴스> |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30일 0시(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만239명, 누적 사망자는 9094명이다.
2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1345명, 사망자는 29명 나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234명, 오사카부 213명, 치바현 110명, 사이타마현 102명, 가나가와현 93명, 미야기현 80명, 효고현 7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유입 확진자로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쓰촨성과 상하이에서 각각 3명, 광둥성에서 2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90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