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9일 문을 여는 경기도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놀이터 '아이들나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 의정부 을지대병원 '아이들나라' 공간에 마련된 U+5G 체험존 모습. < LG유플러스 >
을지대병원 아이들나라는 72.7㎡(22평) 규모로 조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U+5G 체험존이다.
U+5G 체험존은 3면의 벽이 스크린으로 구성돼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환아들은 U+5G 체험존에서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로 세계여행과 우주탐험 등을 즐길 수 있다.
U+5G 체험존에서는 이밖에도 생생댄스, 증강현실 아쿠아리움, 증강현실 동화, 가상현실 만화, 물방울 터트리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U+5G 체험존 왼쪽에는 LG유플러스의 영유아 놀이교육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U+아이들나라존’이 마련됐다.
U+아이들나라존에서는 책 읽어주는TV, 웅진북클럽, 영어유치원, 청담어학원의 영어공부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IMC담당 상무는 “몸이 아파 병원을 찾거나 힘든 입원생활을 하고 있는 혼아들이 좋은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더 큰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공간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놀이터 적용 병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