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신약 기술수출 힘입어 올해 최대실적 예약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6-01-18 20:2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이 기술수출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도 10종이 넘는 신약의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한미약품, 신약 기술수출 힘입어 올해 최대실적 예약  
▲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한미약품이 올해 매출 1조2217억 원, 영업이익 213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치는 지난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83.2% 증가하는 것이다. 한미약품이 올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낸다는 의미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이 급증할 전망에 대해 "지난해 달성한 7조5천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금을 올해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에 당뇨치료제의 약효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퀀텀프로젝트’ 기술을 제공하는 등의 기술수출로 39억 유로의 계약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계약금인 4억 유로가 올해 유입된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존슨(J&J)과 맺은 9억2천만 달러 규모의 당뇨, 비만 치료제 기술수출의 계약금 1억500만 달러도 올해 들어온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올해 임상1상 3건과 임상2상 5건, 임상3상 5건 등 모두 13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앞두고 있다며 추가 기술수출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올해 항암제인 HM95573과 장기간 지속되는 성장호르몬인 HM10560A의 추가 기술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만1천 원(2.96%) 오른 73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도 4500원(3.01%) 오른 15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지주사이자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지난해 순이익 처음으로 1조 넘겨,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폴리에틸렌 5년간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