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하락 많아, 위지윅스튜디오 5%대 뛰고 YG JYP 내려

김하민 기자 hamkim@businesspost.co.kr 2021-03-26 17:0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반면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엔터테인먼트주 하락 많아, 위지윅스튜디오 5%대 뛰고 YG JYP 내려
▲ 위지윅스튜디오 로고.

26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2.19%(800원) 하락한 3만5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16%(1천 원) 밀린 4만525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51%(60원) 떨어진 3915원에 거래를 끝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50원) 내린 2만98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76%(6500원) 상승한 24만2천 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10원) 오른 5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들의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8%(40원) 하락한 2180원에 장을 닫았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1.53%(40원) 밀린 2570원에 거래를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1.46%(80원) 떨어진 541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0.56%(800원) 내린 14만1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디피씨 주가는 0.42%(50원) 빠진 1만1800원에 장을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반면 키이스트 주가는 3.56%(600원) 오른 1만7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를 통해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넷마블 주가는 전날과 같은 12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영상시각효과 관련 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5.56%(600원) 뛴 1만1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3.74%(1900원) 상승한 5만2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주가는 1.88%(250원) 오른 1만3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18%(50원) 높아진 2만84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48%(1400원) 떨어진 9만3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 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