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등끄기 캠페인을 본사에서 진행한다.
GS건설은 환경을 위한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2007년부터 주관하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GS건설은 3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본사 '그랑서울'에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어스아워 동참을 통해 기후변화정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ESG시대를 맞아 앞으로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친환경 녹색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등급 'A(우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