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건설 주총에서 DL건설로 이름 바꿔, 조남창 디벨로퍼 전환 강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3-26 16: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건설이 DL건설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 

대림건설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DL건설로 회사이름을 바꾸는 정관변경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림건설 주총에서 DL건설로 이름 바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9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남창</a> 디벨로퍼 전환 강화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

회사이름 변경은 올해 DL그룹 출범에 따른 것이다. 

DL그룹 지주사인 DL을 포함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이름에는 모두 'DL'이 들어가 있다. 

조남창 DL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디벨로퍼(개발사업자)로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만들어진 회사다. 

지난해 출범 5개월 만에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원을 확보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으로 경기도와 지방 중대형 도시정비사업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주택, 도시정비, 물류, 호텔 등의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수주다변화를 위한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