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전장사업 흑자전환 눈앞, 5년간 4조 넘게 투자해 수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3-25 10:5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사업에서 곧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계획분까지 전장사업 투자규모는 모두 4조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를 제외하면 해마다 5천억 원 이상을 전장사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LG전자 전장사업 흑자전환 눈앞, 5년간 4조 넘게 투자해 수확
▲ 김진용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

이는 LG전자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사업 투자규모(4조2660억 원)와 비슷하다. LG전자에서 2017~2021년 누적 투자가 4조 원을 넘는 사업은 생활가전과 전장사업뿐이다.

전장사업 투자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최근 자동차 소프트웨어사업 합작법인 알루토를 출범했고 7월에는 전기차부품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다. 

LG전자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하지만 LG전자는 VS사업본부가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2024년까지 해마다 15%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보일 수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