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대형 상업지구 메이플트리 비즈니스시티에 마련된 '2021년 삼성전자 TV 신제품' 행사장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네오QLED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미니LED기술을 적용한 TV 신제품 네오QLED를 동남아시아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24일 싱가포르에서 네오QLED를 비롯한 2021년 TV 신제품을 출시하고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QLED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네오QLED를 비롯해 더프레임, 더세리프, 더세로, 더프리미어 등 소비자 흐름을 세심하게 반영한 2021년 라이프스타일TV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와 거래선들은 네오QLED가 구현하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 친환경 에코 패키지, 태양전지를 이용한 리모컨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3월 초 호주에서 네오QLED를 출시했다. 4월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동남아 시장과 오세아니아 시장 전역에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상호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동남아와 오세아니아시장에서 TV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Neo QLED 출시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